[에스제이그룹] 패션·의류 시장은 레드오션

 

■ 패션·의류 시장은 레드오션!

 

에스제이그룹은 캉골,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라는 브랜드를 통해 의류 및 잡화(모자, 가방)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에스제이그룹의 사업보고서에 패션 시장에 대해 친절히 설명이 되어있는데

요약하자면,

 

 

경쟁자 많아요~~~ 그것도 엄청 많아요~~~

 

패션업계의 구성은 크게 소재산업 → 의류산업 → 패션 유통업으로 나뉘어진다. (분업화 짱!)

   ㆍ소재산업 : 섬유 및 직물을 제조

   ㆍ의류산업 : 의류의 기획, 디자인, 의류 제조, 마케팅으로 구성

   ㆍ패션 유통업 : 유통, 도 · 소매, 물류 등을 수행

 

에스제이그룹은 패션의류산업!

 

패션 의류시장 생태계의 어떤 특성때문에 경쟁자가 많을까?

가장 큰 이유는 의류 회사가 직접 옷·잡화 등을 생산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인기 있을거같은 디자인이 떠올랐다?

그러면 그 옷을 직접 디자인을 한 후 옷을 만들어주는 업체의 생산 의뢰를 하면 옷이 쨘! 하고 만들어진다.

이때 자본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옷 생산 공장 하나 세우는 것보다는 훨씬 적게 들어가겠지

 

이렇다보니 일단 옷 생산에 있어서는 소자본으로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게 된다.

 

거기다 마케팅 부분에서도 핫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사용하면 쉽게 가능하다.

 

요약하면, 옷 디자인 → 생산 의뢰 → 옷 생산 → SNS를 통한 마케팅 → 판매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접근이 쉬운 산업임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다면 그만큼 경쟁이 엄청 치열하다는 얘기가된다.

에스제이그룹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신생 의류 업체들은 2 ~ 3년내에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며 중대형업체로 성장하기는 어렵다'라고 되어 있다.

 

그럼 에스제이 그룹이 오랜기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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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제이그룹의 강점(경쟁력)

 

Ⅰ. 브랜드가 곧 마케팅!

에스제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캉콜,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이다.

물론 시작인 미비했겠으나, 에스제이그룹의 여러 홍보 활동으로 지금은 상당히 입지가 다져진 브랜드이다.

한번 다져진 브랜드 이미지는 쉽게 훼손되지가 않으며, 에스제이그룹 자체도 자신들의 옷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떨이로 팔거나하지 않는다.

 

귀여운데? 😍

 

고급져! 😍

 

Ⅱ. 다양한 유통라인 + 고효율 마케팅

여기 CEO는 상당히 능력이 있는 사람같다.

일단 각 브랜드들의 매출이 골고루 잡힌다. 그리고 유통망도 안정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브랜드의 매출 비율이 골고루 잡힌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이다라는 생각이든다.

어느것 하나에 몰빵이 되어있다면 조금만 매출이 흔들려도 회사입장에서는 타격이 매우 클 것이다.

 

매출이 골고루 잡힐 수 있는 비결은,

당연한 얘기겠지만 브랜드별 목표 고객층과 상품별 밸련스를 뚜렷하게 설정하고,

유튜브나 SNS를 통한 인플루언서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에 주력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방법은 쉽다. 하지만 이들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던게 아닐까??

 

 

브랜드의 입지가 좋다보니 유통망에서도 백화점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중저가의 브랜드라면 아마 온라인이나 할인매장의 비율이 높았겠지??

 

최근 소비시장이 양극화 된다는 것은 수많은 뉴스를 통해 쉽게 접할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더 찾을거라 본다.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있고 시설도 매우 깨끗하고! 나부터도 벌써 옷을 사야겠다?라고 맘먹으면 백화점을 간다.

 

 

 

Ⅲ. 제품의 확장성

에스제이그룹의 첫 상품은 캉골의 모자였다.

여기에서 가방 → 의류로 확장되었으며 캉콜 키즈까지 신규 브랜드로 나오게 되었다.

 

고급모자인 헬렌카민스키도 마찬가지다.

시작은 모자였지만 지금은 의류 · 가방같은것도 판매하고있다.

 

이것을 봤을 때 확실히 전략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적은 제품을 내놓고 시장의 반응을 본뒤 점점 확장!

 

일단 만들고 팔자!라는 막무가내식 전략이 아닌 어떠한 목적이 있는 전략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철저히 준비를 할테고 성공 확률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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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ㆍ경쟁자가 쉽게 들어올 수 있는 패션 · 의류 업계는 레드오션이다.

    - 아이디어만 있으면 옷을 위탁생산하고 SNS로 쉽게 마케팅 할 수 있다.

 

ㆍ이러한 무한경제 시장에서 에스제이그룹은 살아남았다!

    - 고효율 마케팅 + 안정적인 유통망은 이미 확보

    - 브랜드력을 갖춤!

    - 매출이 어느 한 제품에 몰빵된게 아닌 안정적으로 창출 되고 있음

    - 회사의 전략이 뚜렷한 것으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