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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월가의 영웅_3편(포트폴리오 설계)

실행력과 추진력의 조합 2021. 6. 28. 12:55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마지막 파트는 3부 장기적 관점이다.

이 파트에서는 포트폴리오 설계, 매매 최적 시점, 투자자들이 흔히 오해하는 생각 등 피터린치의 소견을 담아놓았다.

 

내용을 정리하면서 내 생각도 조금씩 넣어 보았다.

 

  • [ 포트폴리오 설계 ]
    - 우선, 주식 거래는 최대한 적게 하자. 수수료도 엄연히 비용이다.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투자자는 단기적으로 사고 팔기를 반복하는 투자자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보인다.
    -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아라',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누구의 말이 옳을까??
      이 말을 하기에 앞서 종목 분석을 철저히 한뒤 오를 확률이 가장 높은 종목에 비율을 높여야한다 생각한다.
      100% 확실한 종목은 없다. 그런게 있다면 다 부자가 되었겠지?
      피터린치는 개인투자자라면 3 ~ 10개정도의 종목을 보유하면 좋을 것이라 말했다.
      단, 내가 그 종목을 잘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 피터린치는, 보통 아래와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구 분 대형우량주 경기순환주 고성장주 또는회생주
    비중(%) 10 ~ 20% 10 ~ 20% 60 ~ 80%
    - 고성장주 또는 회생주에 자금 비중이 너무 높으면 하락할 때 간담이 서늘해진다.
      그러니 하락에도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한 대형우량주를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함
      그러니, 주식 시장의 변동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수/매도 하는것보단 회사의 스토리를 기본으로 주가 움직임에
      따라 주식을 매수/매도 하는게 맞다.
  • [ 매매의 최적 시점 ]
    - 연말 기관/외국인은 실적을 위해 대량 매도를 함. 이때 매수하면 좋음
    - 몇년마다 반복되는 폭락장을 이용(하지만... 예상할수가 없지?)
  • [ 매도의 최적 시점 ]
    - 다른 사람 말 듣지 말자.
    - 저성장주는 연속적인 점유율 하락, 투자비 감소, 신제품 미개발 등 회사가 노력하지 않을 때, 배당수익률이
      하락했을 때 매도해야한다.
    - 대형우량주는 PER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날 때(추후 가격이 내려오면 다시 매수), 다른 비슷한 회사보다
      PER가 너무 높을경우, 점유율 및 성장률 하락일 때 매도!
    - 경기순환주는 그 업체의 경기 순환이 끝나기 전에 매도해야한다.(말이야 쉽지...) 근데 이게 어렵기 때문에
      회사의 재고가 계속 쌓여가고 있는지 확인 후 매도를 해야한다.
      또는 해당 상품의 가격 하락,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졌을 때 매도해야한다.
    - 고성장주는 매출 성장이 연속해서 꺾일 때, PER가 터무니 없이 높을 때!
    - 회생주는 부채가 늘어날 때, 재고가 쌓일 때, PER가 터무니 없이 높을 때!
    ☞ 여러 Case로 분류 했지만 핵심은, 성장의 꺾임, 부채의 증가, PER가 너무 높을 때 매도 해야한다. 
    - 매도의 최적 시점은 내가 투자한 스토리에서 그 회사가 벗어나거나, 별다른 이유없이 폭등했을 때!

이밖에도 이 책에는 좋은 내용이 넘쳐난다.

이런 책은 정말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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